중국 춘절에 14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몰려온다.

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춘절(1월 27일~2월 2일) 기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환영행사 등 여러 이벤트를 연다.

관광공사는 이번 춘절 기간 작년보다 4% 정도 증가한 약 14만 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환영행사를 진행한다. 26일에는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와 함께 방한 관광객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한국 전통 다과가 담긴 복주머니를 나눠준다.

이 밖에도 중국의 젊은 관광객들을 겨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축하메시지 남기기,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친구 소개하기 등의 이벤트를 열고 서울 명동에는 웰컴 부스를 설치해 춘절 기간 관광 안내를 해준다.

최근 관광업계에는 한·중 관계가 경색됨에 따라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둔화되고 중국 해외여행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중국 국가여유국 통계를 보면 작년 해외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약 1억2천200만 명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는데 이는 2015년 증가율의 절반이 채 안 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경험이 점차 늘어나면서 과거의 해외여행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한화준 관광공사 중국2팀 팀장은 “관광공사는 올해 방한 중국인 유치 목표를 전년보다 3.2% 증가한 830만 명으로 정했다”며 “정치적 이슈와 별개로 한중간 관광·인적교류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사진 : K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