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Echo Républicain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Thoiry중국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 축제(元宵節∙원소절) 형식을 본딴 Thoiry 공원의 ‘랜턴 페스티벌’은 동물원의 오솔길에서 5개월간 열릴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600개 이상의 대형 등롱을 걸어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면서 동방 시각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민의 중국 명절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이 행사는 프랑스에서 매우 이색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소절은 중국의 전통 명절로 근래 들어 프랑스 국민의 각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프랑스 남부 가이약(Gaillac) 지역은 중국 원소절을 테마로 한 조명등 축제를 10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매년 중국 원소는 프랑스 원소와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있다. 모든 채색등은 중국 쓰촨성 쯔궁(自貢)시에서 공수한다.

Thoiry 동물원은 프랑스 도시 중 두 번째로 랜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프랑스인들이 중국 전통 명절을 이용해 여행객을 유치하는 방법으로 중국 전통 명절이 프랑스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동물원은 또 랜턴 페스티벌에서 중국 전통 희극 예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쓰촨의 예술가들이 쓰촨 경극 변검(變臉)과 춤, 서커스를 공연하며, 탕화(糖畫), 석각(石刻), 수정조각 등 중국 특색 예술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 Echo Républicain